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작가

위르겐 하버마스

Jurgen Habermas

약력
철학자이자 사회학자로 1929년 뒤셀도르프에서 태어났다. 하이델베르크와 프랑크푸르트 대학 등에서 철학과 사회학을 가르쳤으며 막스 플랑크 연구소를 이끌기도 했다. 1981년에 발간한 주저인 <의사소통행위이론>을 비롯해 철학과 사회 이론 분야에서 여러 명저를 남겼다. 프랑크푸르트 학파의 ‘비판 이론’을 대변하는 그는 이 대화에서 세속적 사회는 종교적 신념을 새롭게 이해할 필요가 있다는 발언으로 세인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는 그의 ‘이중 계몽의 프로젝트’에 근본적인 전환이 있는 것은 아니냐는 의구심을 불러일으켰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그가 ‘테러 시대’에 철학을 어떤 방향으로 전환시키려고 하는지를 추측할 수 있게 해주는 중요한 입장 표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