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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올더스 헉슬리

A. L. Huxley

약력
저명한 생물학자 토머스 헨리 헉슬리의 손자로 이튼 학교를 졸업하고 옥스퍼드대학에서 영문학을 공부했다. 올더스 헉슬리는 재치와 풍자로 가득 차 있을 뿐 아니라 무궁무진한 지적 정보까지도 동시에 전해주는 천재적인 작품들을 남겼다. 그는 역사, 철학, 종교 등 다방면에 관심을 보였고 D. H. 로렌스와도 친교가 있었다. 1921년 《크롬 옐로》, 1928년 《출항 연애대위법》을 발표했고 1936년 작품인 《가자에서 눈이 멀어》에서는 평화 운동을 추구하는 작가 자신을 그렸다. 3차 세계대전을 가상으로 그린 소설 《원숭이와 본질》(1949)은 자유를 추구하는 인물이 제3세계로 도피하게 되는 행로를 보여주고 있다. 《멋진 신세계》는 1932년 작품으로 과학의 발달로 인하여 인간이 모두 인공적으로 제조되는 미래 사회를 풍자적으로 그리고 있으며, 20세기에 씌어진 미래소설 가운데 가장 현실감 있는 작품으로 손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