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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헨리크 입센

약력
노르웨이 남부 항구 도시 시엔의 부유한 상인 집안에서 태어났으나 여덟 살 때 집이 파산하여 열다섯 살까지 약방의 도제로 일했다. 대학 진학을 위해 독학으로 공부를 하는 한편, 신문에 만화와 시를 기고했다. 1848년에 희곡 《카틸리나》를 출판했으나 주목받지 못하고 1850년에 《전사의 무덤》이 채택되어 극장에서 상연되자, 대학 진학을 단념하고 작가로 나서기로 결심했다. 1851년에 국민극장의 전속 작가 겸 무대 감독이 되었고, 이때 무대 기교를 연구한 것이 훗날 극작가로 대성하는 밑거름이 되었다. 1862년에 최초의 현대극인 《사랑의 희극》을, 1863년에는 《왕위를 노리는 자》를 썼으나 큰 인정을 받지는 못했다. 이때부터 고국에 싫증을 느껴 1864년에 이탈리아 로마로 떠났고 이후 28년 동안 외국 생활을 했다. 1866년에 목사 브랑을 주인공으로 한 대작 《브랑》을 발표하여 명성을 쌓았고 이후 《페르 귄트》, 《황제와 갈릴레아 사람》 등으로 사상적 입장을 확고하게 했다. 이어 사회극 《사회의 기둥》, 《인형의 집》, 《유령》, 《민중의 적》, 《들오리》, 《로스메르 저택》, 《바다에서 온 부인》, 《헤다 가블레르》 등을 발표했다. 1891년 예순세 살에 고국으로 돌아왔고 《건축사 솔네스》, 《작은 아이욜프》, 《우리들 죽은 사람이 눈뜰 때》 등을 발표했다. 1906년에 일흔여덟 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고 장례는 국장으로 치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