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방인: 에디터스 컬렉션
저자 알베르 카뮈 지음,  이휘영 옮김
장르 외국문학
ISBN 9788931011555 03860
발행일 2019-06-10 (초판)
제본 형태 / 판형 소프트 커버 / A5신 (148X210) - 신국판
페이지수 208
정가 8,500원
 
.“《이방인》은 시간적인 출현 순서나 질에서 전후(戰後) 제일의 고전적 소설이다. 《이방인》의 출현은 하나의 사회적 사건이었고, 그의 성공은 건전지의 발명 못지않은 사회학적 밀도를 지녔다.”
- 롤랑 바르트

카뮈 특유의 간결하면서도 건조한 문체로 그려낸
실존주의 문학의 거작

《이방인》은 실존주의의 문학적 승리로 평가받는 동시에 부조리에 대한 깊은 통찰과 신랄한 고발로 격찬받는 카뮈의 대표작이다. 이 작품으로 인해 카뮈는 1957년도 노벨문학상을 수상하였다. 알베르 카뮈는 소설가이자 극작가, 모럴리스트이자 정치이론가로서 2차 세계대전 이후의 프랑스뿐 아니라 유럽 전체, 나아가서는 전 세계에서 그의 세대의 대변가이자 다음 세대의 스승으로 추앙받아왔다.

주인공 뫼르소는 어머니가 죽은 다음 날 해수욕을 하고, 여자와 관계를 갖고, 희극 영화를 보며 즐거워하고, 살인죄로 사형 언도를 받고도 행복해하면서 자신을 배반하기를 거부한다. 그러나 타인들은 그의 행동에 죄가 있다고 파악할 뿐 그에게 무관심하다. 이것이 바로 의식의 단절에서 빚어지는 인간 사회의 부조리이다. 카뮈는 이 작품을 통해 졸고 있는 의식이 불가피하게 허망한 모순에 부딪혀 부조리를 낳게 된다는 것을 보여준다.

* 미국 대학위원회 SAT 추천도서
* 《로고스》지 선정 20세기를 만든 책 100선
* 연세대·고려대 권장도서
*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작품
* 「노벨연구소」 선정 세계 100대 문학
* 《뉴욕 타임스》지 선정 20세기 최고의 책 100선
* 《르몽드》지 세기 최고의 책 100선
* 피터 박스올, 죽기 전에 읽어야 할 1001권의 책
 
 
이방인
배교자

작가와 작품 세계
알베르 카뮈 연보
 
 
■ 잠시 동안 아무 말이 없다가 그는 일어서사 나를 도와주겠다고 하면서, 나더러 퍽 재미있는 사람이라고 하더니 하느님의 도움을 얻어 나를 위해 무슨 일을 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먼저 그는 나에게 몇 가지 질문을 더 하고 싶어 했다. 그러다니 다짜고짜 어머니를 사랑했냐고 물었다. “네,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사랑했습니다” 하고 나는 대답했다.

■ 그리고 돌아서서 손가락으로 나를 가리키며 계속해서 통렬한 비난을 퍼부었는데, 사실 나는 그 이유를 잘 알 수가 없었다. 그의 이야기가 옳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기는 했다. 나는 나의 행동을 그다지 뉘우치고 있지는 않았다. 그렇지만 그렇게 노발대발한다는 것이 나에게는 놀라웠다. 나는 그에게 다정스럽게, 애정을 기울여, 내가 정말로 무엇을 뉘우치는 일은 한 번도 없었다고 설명을 해주고 싶었다. 나는 항상 앞으로 나에게 일어날 일, 오늘의 일, 또는 내일의 일에 마음이 쏠려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물론 나의 처지로서는 누구에게도 그런 투로 말할 수는 없었다. 나에게는 다정스러운 태도를 취하거나 선의를 가질 권리가 없는 것이었다.
 
 
알베르 카뮈Albert Camus, 1913~1960
알자스 태생의 궁핍한 노동자인 아버지와 스페인계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1918년 공립초등학교에 들아가, 뛰어난 교사 루이 제르맹의 가르침을 받는 행운을 얻었다. 알제대학 재학 중에는 평생 동안 스승으로 여기게 된 철학 교수 장 그르니에를 만나 깊은 영향을 받았다. 그르니에는 카뮈가 문학과 철학 사상을 계발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고, 스포츠에 대한 열정을 나누었다. 1936년에 고등교육수료증을 받은 그는 교수자격 심사에 응하여 대학교수로서의 인생을 살고자 했지만, 결핵이 재발해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1930년대에 카뮈는 당시의 작가들, 특히 앙드레 지드, 몽테를랑, 앙드레 말로 등의 작품을 비롯하여 프랑스 고전 문학을 두루 섭렵했으며, 서서히 알제리의 젊은 좌파 지식인들 사이에서 중요한 인물로 떠올랐다. 1934~1935년에 잠깐 알제리 공산당에 입당하기도 했던 그는 노동 계급의 관객들에게 훌륭한 연극을 보여줄 목적으로 극단을 조직하여 손수 각본을 쓰고, 연출과 각색 및 연기까지 맡았다. 연극에 대한 그의 애정은 일생 동안 계속되었다. 2차 세계대전이 일어나기 전 2년 동안, 카뮈는 진보적 신문 《알제 레퓌블리캥》에 참여하여 언론인 수업을 쌓았다. 레지스탕스 조직의 기관지였다가 후에 일간지가 된 《콩바》의 편집장으로서, 카뮈는 정의와 진리 및 모든 정치 활동은 확고한 도덕적 기반을 가져야 한다는 신념에 바탕을 둔 독자적인 좌파적 입장을 견지했다. 그는 1951년에 발표한 장편 평론 《반항적 인간》에서 ‘반항’이라는 개념과 정치적•역사적 혁명을 대비했다. 이 평론은 마르크스주의 비평가들은 물론 장 사르트르 같은 친마르크스주의 이론가들에게 격렬한 비판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1957년에 카뮈는 44세의 젊은 나이로 노벨문학상을 받았고, 그후 3년이 채 안 되어서 교통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대표작으로 《안과 겉》, 《페스트》, 《시지프의 신화》, 《반항적 인간》 등이 있다.
 
 
이휘영
소르본대학교 문학부에서 D.S.C.F. 학위를 획득하였으며 서울대학교 불문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옮긴 책으로는 알베르 카뮈의 《전락》, 《페스트》, 《안과 겉》, 로멘 롤랑의 《베토벤의 생애》, 앙드레 지드의 《지상의 양식》, 《사전꾼들》, 르 클레지오의 《홍수》 외 《카르멘》, 《독서론》, 《회색 노트》, 《암야의 집》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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