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파괴 - 기존 시장을 뒤엎고 고객을 유혹하는 혁신 전략
저자 제임스 매퀴비 지음,  김상현 옮김
장르 일반교양
ISBN 9788931007862 13320
발행일 2014-11-01 (초판)
제본 형태 / 판형 소프트 커버 / A5신 (148X210) - 신국판
페이지수 256
정가 15,000원
 
아마존 비즈니스 분야 1위

■ 추천평


우리나라가 다시 역동성을 찾으려면 이 책에서 언급한 디지털 파괴가 곳곳에서 벌어지고, 이러한 변화가 우리 산업 분야를 송두리째 바꾸고 있음을 이해해야 한다. 저자는 다소 공격적 제언을 하고 있지만 이는 지금 비즈니스 세계에서 변하지 않으면 죽을 수밖에 없다는 절박함의 표현이다!
-손재권(《파괴자들》저자)

이 책은 미래의 비즈니스에 일어날 변화를 구체적인 사례로 보여주면서 우리가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조언하는 매우 중요한 저작이다.
_클레이튼 크리스텐슨(하버드 비즈니스 스쿨 교수, 《혁신 기업의 딜레마》저자)

기술 파괴는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치곤 했다. 나 말고 다른 사람들! 그러나 더 이상은 아니다. 당신도 예외일 수 없다. 이 책은 어떻게 급속한 기술 변화가 우리의 삶과 상식과 세계를 뒤집어놓을지, 그리고 어떻게 그런 변화를 선용할 수 있을지를 웅변하는, 무서우면서도 유용한 선언서다.
-세스 고딘(《이카루스 이야기》저자)
 
 
미래 비즈니스에 일어날 ‘디지털 파괴’의 구체적 사례와 그에 대처할 혁신 전략!

어느 날 갑자기 모든 시장의 진입 장벽이 무너진다
당신 회사는 그런 상황에 대처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

미래에는 모든 비즈니스의 진입 장벽이 낮아질 것으로 경제학자들은 예상했다. 하지만 이미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는 산업 현장을 들여다보면 그에 관한 명확한 대답이 나와 있다.
‘모든 시장의 진입 장벽은 사라졌다!’
일명 ‘디지털 파괴자’들이 세상을 송두리째 바꾸고 있다.
그들의 기발한 아이디어는 디지털이라는 날개를 달고 신속하게 현실화된다. 열두 살짜리 아이가 자신의 아이디어를 순식간에 앱으로 만들어 시장에 내놓고 또래 친구들의 평가를 받는 세상이다.(p.26) 디지털 파괴자들은 공짜 디지털 도구를 최대한 활용해 거의 아무런 비용도 들이지 않은 채 자신들이 원하던 바를 실현하고, 표적으로 삼은 고객들을 재빨리 확보한다. 지금 디지털 세계에서는 더 앞선 사고와 도구로 무장한 수많은 디지털 파괴자가 부상하고 있다. 그리고 그들은 당신 회사의 비즈니스가 무엇이든 그보다 더 잘할 준비가 돼 있다. 이것이 바로 디지털 파괴의 힘이고 지구상 모든 산업 분야에서 빠른 속도로 일어나고 있는, 곧 다가올 현실이다!

소비자의 능력이 변했다, 기업보다 똑똑한 ‘디지털 소비자’
그들을 확보하는 유일한 방법, 디지털 파괴

디지털의 새로운 기술과 동향을 소개한 책이 연일 쏟아진다. 디지털의 신기술로 기존 산업을 파괴하며 성공한 창업 신화에서부터 새로운 디지털 세상을 미리 상상하는 책들까지 다양하다. 이번에 문예출판사에서 출간되는 《디지털 파괴》는 좀더 근본적인 시선으로 디지털 세상을 다루었다. 디지털 파괴의 핵을 짚어내어 스티브 잡스나 마크 저커버그 같은 한두 명의 사람이 아닌 현존하는 기업부터 개별 직원 등 누구나 더 나은 세상이 확실한 ‘디지털 파괴’의 물결에 동참할 수 있기를 바라며 조목조목 구체적 방법을 전한다.
제임스 매퀴비에 따르면, 과거 몇십 년간 되풀이되어 온 ‘좀 더 나은 제품을 좀 더 값싸게’라는 산업 파괴의 패턴은 이제 효력을 잃었다. 그는 막강한 디지털의 힘으로 기존 비즈니스를 뒤집는 생생한 산업 현장을 이 책에서 소개한다.
물론 디지털 파괴는 성공하는 경우보다 실패하는 경우가 더 많다. 하지만 그들은 거의 아무런 투자 없이도 즉각적인 피드백을 제공하는 공짜 디지털 플랫폼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때문에 실패는 오히려 교사 노릇을 한다. 확실한 것은 어떤 분야에서 실패가 거듭될지라도 수많은 사람들이 더 많은 아이디어를 가지고 참여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점이다. 그것은 디지털 파괴가 인력, 비용, 시간 등 모든 면에서 과거의 물리적 파괴보다 100배 더 큰 혁신력을 지녔기 때문에 가능하다.(pp.36~37)
그리고 그러한 디지털 파괴의 중심에는 ‘디지털 소비자’가 있다.
과연 디지털화된 세상에서의 고객은 기존 고객과 크게 다를까?
제임스 매퀴비는 담담히 얘기한다. “인간은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똑같다. 변하지 않았다. 언제나 똑같은 것을 원한다. 변한 것은 인간 본성이 아니라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는 능력이다”라고. 디지털은 소비자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디지털 소비자는 자신이 필요로 하는 것을 정확하게 알고 정확하게 짚어낼 수 있게 되었다. 가격, 제품에 대한 리뷰, 심지어 그 기업의 환경, 만든 사람들의 성향 등 자신의 가치에 맞는 정보를 클릭 몇 번으로 검색하고, 순식간에 마음을 바꿔버린다. 이제 고객을 묶어두려는 기존 기업의 전략은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
기업은 그런 소비자들보다 늘 한 걸음 더 나아가 그들이 원하는 것을 미리 파악해야 한다. 그리고 값싸고 효율적인 디지털 수단과 플랫폼을 이용해 소비자가 원하는 것을 신속히 제공해야만 한다. 이를 실천하는 기업과 사람이 곧 ‘디지털 파괴자’가 된다.

디지털 파괴 시대의 생존법과 성공 비결
더 빨리, 더 우월하게, 더 값싸게 혁신하라

그럼 미래 비즈니스를 장악하고 주도할 ‘디지털 파괴자’가 되는 방법은 무엇일까?
세계 정상의 IT 컨설팅 회사인 포레스터리서치에서 지난 10여 년 동안 사람들에게 ‘디지털 파괴’를 가르쳤던 제임스 매퀴비는 어떤 비즈니스에 몸담고 있든, 혹은 어떤 직업적 배경을 가졌든, 누구나 ‘디지털 파괴자’로 거듭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첫째, 적절한 사고방식을 갖춰야 한다. 여기에는 위험을 감수할 것, 가능한 한 값싸게 투자할 것, 소비자가 제기한 문제에 기존 플랫폼을 활용해 신속한 해결 방안을 찾을 것 등이 포함된다.
둘째, 인접한 가능성, 즉 신기술이 창출한 기회와 가장 근접한 다음 기회, 혹은 가능성을 찾아야 한다. 예를 들면 지오(Zeo)라는 회사가 보통 4백만 원 이상 소요되는 수면 연구와 치유를 겨우 10만 원대의 모니터로 실현할 수 있었던 비결도 여기에 있었다.(p.195)
그리고 마지막으로 당신 스스로를 혁신하고 파괴해야 한다. 경쟁사들이 당신의 비즈니스를 파탄 내기 전에, 이러한 디지털 파괴를 업무 프로세스에 적극 수용하라. 디즈니라는 대기업에서 팀 피츠랜돌프라는 직원이 독자적으로 만든 인기 절정의 게임 앱 ‘웨어스마이워터(Where’s My Water?)’의 탄생 배경도 여기에 있다.(p.171)
이처럼 저자는 ‘디지털 파괴자’가 되기 위해서는 기술보다 세상의 변화에 열린 자세로 대처하는 유연한 사고방식이 먼저라고 거듭 강조한다.
이제 이 책 《디지털 파괴》에서 소개하는 수단과 방법을 통해 ‘디지털 파괴’에 대한 당신의 준비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파악하라. 그리고 빠르게 혁신하는 방법을 배우라. 그런 다음 당신이 몸담은 비즈니스 분야에서부터 바로 시작하라!
 
 
한국어 서문
감수의 글
추천사

1부 디지털 혁명이란?
1장 디지털 파괴: 정의와 중요성

2부 디지털 파괴자의 사고방식을 갖자
2장 비즈니스를 바꾸기 전에 사고방식을 바꿔라
3장 ‘무료 비즈니스’가 디지털 혁명을 이끈다
4장 디지털 파괴자는 디지털 플랫폼을 적극 활용한다
5장 디지털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켜라

3부 디지털 파괴자처럼 행동하라
6장 더 많은 아이디어를 더 빨리 생산하라
7장 총체적 제품 경험을 제공하라

4부 지금 당신 자신을 파괴하라
8장 당신의 디지털 파괴 준비 수준을 평가하라
9장 디지털 파괴에 이르는 길
10장 미래 파괴

다음에 할 일은?
감사의 말
옮긴이의 글
찾아보기
 
 
■ 내가 경영진과 만나 하는 일(그리고 이 책에서 내가 할 일)은 그들에게 선택의 여지가 없음을 환기하면서 디지털 파괴가 생각보다 쉽고 지금 당장 일어날 수 있으며, 오늘 작은 디지털 단계를 밟음으로써 내일 엄청나게 파괴적인 결과를 얻게 되리라는 점을 상기시키는 것이다. 나는 당신이 아무런 지침도 받지 못한 채 이런 파괴로 고통받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다. (43쪽)

■ 공짜 서비스지만 실상 이를 유지하는 데는 엄청난 비용이 소요될 것 같다. 그리고 지금이 2000년이었다면 이 회사는 이미 파산했을 터이다. 하지만 우리는 지금 완전 공짜 수단만큼이나 많은 거의 공짜 수단이 제공되는 시대에 살고 있다. 그래서 핀터레스트는 클라우드 서비스인 아마존 웹 서비스(AWS)를, 급증하는 비즈니스 수요를 감당하는 데 필요한 서버로서뿐 아니라 회사가 필요로 하는 데이터 분석 내용을 관리하는 데도 활용했다. (중략) 스티븐에 따르면, 2006년 3월에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AWS는 서비스 가격을 열아홉 번이나 낮췄다. 그와 동시에 서비스 품질은 꾸준히 개선했다. 2011년 한 해 동안에만 AWS는 88개 주요 기능을 추가했지만 가격은 단 한 차례도 올리지 않았다. (80쪽)

■ 이런 디지털 소비자를 확고히 기억할 수 있도록 나는 당신 마음속 게시판에 얼굴을 하나 올려놓고 싶다. 하지만 앞에 예로 든 빌리를 상상하지는 말라. 대신 1970년대 텔레비전 드라마 <6백만 달러의 사나이>의 주인공 스티브 오스틴 대령을 떠올려보라. 이 드라마의 개념은 단순했다. 테크놀로지로 보강된 주인공은 어느 누구보다 더 뛰어나고, 더 강하고, 더 빨랐다. 하지만 그는 여전히 인간이었고, 단지 증강되고 과장된 인간이었다. 나는 1999년의 그 강연 이래 계속 연구해온 디지털 소비자에게서 ‘6백만 달러의 사나이’의 요소들을 본다. 그들은 모두 디지털을 통해 보강된, 굳이 비유하자면 생체공학적으로 강화되어 초인적 힘과 지력을 갖게 된 사람들이다. (107쪽)

■ 디지털 파괴를 경영진의 우선 과제로 설정하라. 우리 조사에서 드러났듯이, 디지털 환경을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믿는 경영진은 거의 없다. 하지만 그 아래 직급의 직원들도 경영진이 디지털을 이해하고 우선시하리라고 믿을까? (중략) 위에서 소리만 질러서는 소용이 없다. 메시지를 자주 반복해야 한다. (중략) 기업들은 또한 디지털 부문을 공식 전담할 고위 간부를 임명해야 한다. 랜덤하우스의 CEO 마커스 돌(Markus Dohle)은 아마존으로 이직한 매들린 매킨토시(Madeline Mclntosh)를 다시 불러들여 회사의 디지털 부문을 맡기면서 CDO(최고디지털책임자) 같은 특화된 직함 대신 COO(최고실무책임자) 직함을 부여했다. 이것은 상징적으로나 실질적으로나 의미심장했다. CDO라는 직함도 랜덤하우스가 디지털 시장에 잘 대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데 효과적이었겠지만, 매킨토시를 COO로 임명함으로써 어느 한 분야가 아닌 회사 전체가 디지털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있음을 더욱 확실하게 과시했기 때문이다. (202쪽)
 
 
제임스 매퀴비 James McQuivey
제임스 매퀴비는 포레스터리서치의 부사장 겸 수석 분석가이다. 기업들이 디지털 소비자의 위력을 이해할 수 있도록 소비자 모델을 만들고, 모든 업계의 기업들이 이 새로운 소비자들에 더 잘 대비하도록 전략 모델을 개발한다. 여러 클라이언트를 만나기 위해 오슬로, 샌디에이고, 바르셀로나, 앵커리지를 비롯해 지구상의 거의 모든 곳을 방문한다. 그리고 어디에 가든 그는 디지털 파괴자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라고 클라이언트들에게 주문한다.
14년 전 온라인 소매 분석가로 포레스터리서치와 첫 인연을 맺은 저자는 자동차와 여행 업계로 담당 범위를 넓혔고, 회사의 소비자 연구 부문인 ‘컨슈머 테크노그래픽스(Consumer Technographics)’를 이끌었는데, 이것은 소비자의 기술 이용 행태에 초점을 맞춘 세계 최대, 최장 조사 프로젝트이다. 몇백만 개의 조사 응답 내용을 분석한 결과는 이 책의 디지털 파괴에 대한 통찰과 조언을 낳는 밑거름이 됐다.
명연설가이기도 한 제임스 매퀴비는 사적인 클라이언트 행사는 물론 CES 같은 유명 이벤트의 강연자나 기조 연설자로 자주 초빙된다. 그는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이코노미스트, 포브스 같은 사이트에 칼럼을 기고하고 있고, 그의 견해는 뉴욕타임스와 월스트리트저널 등에 자주 인용된다.
현재 아내, 네 자녀와 함께 매사추세츠 주 니드햄에 살고 있다.
 
 
옮긴이 김상현
시사저널, 뉴스플러스, 주간동아 등에서 IT 담당 기자로 일하다 2001년 캐나다 토론토로 이주했다. 온타리오 주와 알버타 주의 여러 부서에서 정보 공개 담당관, 개인정보보호 매니저로 일했다. 지금은 밴쿠버에 소재한 의료서비스 기관인 ‘First Nations Health Authority’의 프라이버시 매니저로 일한다. 서울대와 캐나다 토론토대에서 공부했다. 저서로 《인터넷의 거품을 걷어라》가 있고, 역서로 《청소부 아버지&앵커맨 아들》《통제하거나 통제되거나》《똑똑한 정보 밥상》《불편한 인터넷》《디지털 휴머니즘》등이 있다. 캐나다살이를 소재로 한 블로그 ‘North Shore’를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http://northshore.tistory.com)

감수자 손재권
고려대 문과대학 한문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매일경제 산업부 기자로 재직 중이다. 전자신문 IT산업부와 문화일보 사회부 기자를 거쳤다. 삼성그룹, 삼성전자, LG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전자 산업을 취재하고 있으며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정보통신 기업과 산업, 정부부처를 오랫동안 담당했다. 구글, 애플, 페이스북, 퀄 컴, 인텔,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기업들을 커버하면서 변화의 현장을 직접 취재하기도 했다. 2012년 8월부터 2013년 7월까지 1년 간 스탠퍼드 아태연구소의 방문연구원(Visiting Scholar)으로 몸담으며 전 세계를 뒤흔들고 있는 실리콘밸리 혁신의 근원을 목도했다. 이후 그러한 경험을 많은 이들과 함께 나누고 한국에서도 파괴적 혁신의 기운이 꿈틀거리기를 기원하며 집필을 시작했다. 주요 저서로《파괴자들》《앱스토어 경제학》(공저)과 《네이버 공화국》(공저) 《이공계 글쓰기 달인》(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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