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을 위한 변명
저자 김욱동  지음
장르 문학이론
ISBN 8931001792
발행일 2002-01-15 (초판)
제본 형태 / 판형 소프트 커버 / A5신 (148X210) - 신국판
페이지수 328
정가 13,000원
 

절판



* 문화예술진흥원 선정 우수 문학예술도서(2002)
 
 
영상-전자 매체가 막강하게 힘을 떨치고 있는 지금, 이 책은 문학이 처한 위치를 깊이 있게 점검하고 넉넉한 비평적 안목과 명징한 언어로 문학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활자에 의존하는 문학은 이미지에 의존하는 영상-전자 매체와는 본질적으로 그 문법이 다르며 문학 작품을 읽는다는 것은 텍스트에서 정보를 얻는 것 이상의 깊은 의미를 지니는 내면 성찰이고 삶에 대한 관조이자 명상임을 지적한다.
 
 
책머리에 / 1. 문학을 위한 변명 / 2. 문학인가 영화인가 / 3. 문학과 철학 사이 / 4. 세기말과 종말론적 상상력 / 5. 한국 시의 상호 텍스트성 / 6. 한국 소설의 환상주의 전통 / 7. 축소지향의 미학 / 8. 순례자의 문학 / 9. 한국 페미니즘의 가능성 / 10. 참을 수 없는 사랑의 가벼움
 
 
그 동안 하도 많이 그리고 자주 써온 탓에 지금은 오래된 레코드판처럼 닳고 닳아빠진 비유도 있다. '안경다리니' '산허리'니 하는 말처럼 우리가 일상어라고 생각하는 표현도 처음에는 하나같이 신선한 비유였다. 처음에는 비수처럼 날카로운 돌이 시냇물에 깎이고 깎여 둥근 조약돌로 바뀌는 것처럼 언어도 쓰면 쓸수록 점차 비유성이 마모되고 이렇게 비유성이 마모되면 살아서 꿈틀거리던 비유가 갑자기 목숨을 잃고 '죽은'비유로 떨어진다.
그런데 철학자들이 언어의 비유성을 문제삼는 데에는 그럴만한 까닭이 있다. 비유는 언어의 지시성을 무력하게 만드는 놀라운 힘이 있기때문이다. 일찍이 아리스토텔레스는 철학에서는 무엇보다도 명확성과 논리성을 추구하는 만큼 그것을 해치는 비유를 사용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하였다. - p 73 -
 
 
김욱동

이 책을 지은 김욱동은 외국어대학 영문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였고, 미국 미시시피대학에서 영문학 석사 학위를, 뉴욕주립대학에서 영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하버드대학 및 듀크대학에서 교환교수를 역임하였고 현재 서겅대학교 영문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주요 저서로는 <대화적 상상력> <리얼리즘과 그 불만> <모더니즘과 포스트모더니즘> <포스트모더니즘의 이론> <문학의 위기> <탈춤의 미학>등 디수의 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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