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에도, 당신과 잘 지내고 싶어요
저자 윤서진 지음
장르 자기계발
ISBN 9788931022636
발행일 2022-03-10 (초판)
제본 형태 / 판형 소프트 커버 / A5신 (148X210) - 신국판
페이지수 376
정가 15,000원
 
사람 때문에 울고 웃는, 우리 모두를 위한
소통·공감·이해의 인간관계 수업

《그럼에도, 당신과 잘 지내고 싶어요》는 국내 최대 코칭 회사인 코칭경영원의 실장이자 인간관계 상담 전문 팟캐스트 ‘관계대명사’를 오랜 기간 운영해온 코칭 전문가가 그동안 3,000여 명의 사람들을 2,500시간 이상 상담해온 내공을 바탕으로 집필한 본격 인간관계 실용서다. 인생의 경험치가 쌓일수록 인간관계에 더욱 능숙해지고 사람에게 상처받는 일이 없을 것 같지만, 나이가 들수록 새로운 관계를 맺는 것은 고사하고 이미 맺고 있는 관계조차 버거울 때가 많다. 그렇다고 나를 힘들게 하는 관계를 무조건 ‘손절’하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 좋든 싫든 내 마음 같지 않은 타인과 부대끼며 살아가야 하는 피로한 현실 속에서 나를 지키면서도 타인을 배려하며 건강한 인간관계를 맺어나갈 방법은 없는 걸까?

심리학 전공자이자 전문 코치인 저자는 책 속에서 적절한 관계의 거리를 설정하는 법, 이별에 현명히 대처하는 법, 센스 있게 거절하는 법, 사람들과 유연하게 대화하는 법 등 인간관계 문제의 고전에서부터 적절한 경조사비 책정하는 법, 스트레스 받지 않고 눈치 챙기는 법, 업무 전화 잘 받는 법, 끼고 싶지 않은 뒷담화에서 빠져나오는 법 등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한 번쯤 고민하게 되지만 어디에 물어보기도 애매한 문제들을 타파해줄 속 시원한 해결책들을 제시한다. 포기하지도 상처받지도 않는 인간관계를 만들어나가고 싶은 사람, 힘들지만 쉽게 접을 수 없는 관계를 이어가야 하는 사람 등 오도 가도 할 수 없는 인간관계 문제에 갇혀 힘겨운 사람들을 위한 따뜻하면서도 똑 부러지는 조언이 가득한 인간관계 처방전이다.
 
 
프롤로그
인간관계도 공부가 필요합니다

PART 1 관계의 거리
적당한 간격이 관계의 사고를 막아준다
/ 직장에서도 친구를 만들 수 있을까요?
/ 경조사 ‘국룰’ 좀 알려주세요!
/ 다른 사람에게 나의 약한 모습을 들킬까 봐 두려워요
/ 가족들과 떨어져 지내고 싶은 나, 이기적인가요?
/ 한때는 정말 친했는데 멀어진 친구, 어쩌죠?
/ 왜 내 연애는 늘 같은 식으로 망할까요?
/ 나 혼자만 애쓰는 ‘을의 연애’ 언제까지 해야 할까요?

PART 2 관계의 조율
관계에도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 어른은 친구를 어떻게 사귀나요?
/ 꼴 보기 싫은 동료랑 계속 일하려면 어떡하죠?
/ 애인과 돈 얘기 자연스럽게 하는 방법이 있나요?
/ 나와 비슷한 사람 VS. 다른 사람, 누가 더 잘 어울리나요?
/ 안 그러려고 해도 자꾸 친구한테 질투가 나는데, 어떡하죠?
/ 내 경계를 못 넘어오게 확실히 선 긋는 방법 없나요?
/ 너무 쉽게 인간관계 손절하는 나, 괜찮을까요?

PART 3 관계의 마음
내 마음이 곧 네 마음은 아니다
/ ‘내가 뭐라고……’ 그이는 왜 날 좋아해주는 걸까요?
/ 이별을 어떻게 해야 잘 하는 걸까요?
/ 적당히 눈치 챙기기, 왜 이렇게 어렵죠?
/ 젊은 꼰대가 될까 봐 아무 말도 못하겠어요!
/ 마음먹은 대로 안 되는 인간관계 어쩌죠?
/ 권태기일까요, 마음이 뜬 걸까요?
/ 사랑하면 당연히 기대할 수 있는 것 아니에요?

PART 4 관계의 언어
관계는 결국 ‘말’이다
/ 굳이 말을 해야 아나요?
/ 낯선 사람과 처음 만나면 무슨 얘기를 해야 하나요?
/ 이런 말이 ‘가스라이팅’이라고요?
/ 끼고 싶지 않은 뒷담화 지옥에서 벗어나고 싶어요!
/ 욕먹을 것 같아 거절을 못하겠어요!
/ 자꾸 사람들이 나에게 로봇 같다고 해요
/ 전화 받는 것이 너무 무서워요

에필로그
좋은 인간관계는 ‘나’와 잘 지내는 것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직장에서 만난 사람들과의 관계는 직장 밖에서 맺는 사적인 관계들보다 훨씬 까다롭습니다. 사적인 관계들이 나의 선택으로 이루어진 관계라면, 직장 내 인간관계는 내 의지와 상관없이 교제의 범위를 선택할 수 없는 관계입니다. 궁극적으로 회사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공식적으로 고용된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두 관계의 다름을 인정해야 직장에서 사람들에게 어떻게 접근해야 하고, 어디까지 기대할 수 있는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 (‘직장에서도 친구를 만들 수 있을까요?’ 중)

나의 약한 모습을 보면 사람들이 실망할까 봐 두려워서 강한 모습, 완벽한 모습만 보이려고 애쓰지는 않았나요? 그런데 놀랍게도 당신이 그동안 숨기려고만 했던 약점과 연약함이 관계의 친밀감을 높이는 중요한 열쇠라는 사실이 연구로 밝혀졌습니다. 심리학 용어 중에는 ‘엉덩방아 효과’ 또는 ‘실수 효과’라는 말이 있어요. 이는 미국 심리학자 엘리엇 애런슨이 제시한 개념으로 사람들은 실수나 빈틈을 보이는 이들에게 연민과 인간미를 느껴 호감이 상승한다는 것입니다. (…) 그러므로 잊지 마세요. 있는 그대로의 나를 보여주는 용기가 타인과 나를 연결해주는 가장 큰 원동력이라는 사실을요. (‘다른 사람에게 나의 약한 모습을 들킬까 봐 두려워요’ 중)

‘일은 힘들어도 사람 때문에 힘들고 싶지 않다!’ 이것을 지키기 위해 우리는 모든 사람과 적당히 잘 지내려 애씁니다. 하지만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어김없이 나랑 맞지 않거나, 이해할 수 없는 사람들을 만나게 되는데요. 이때 모든 사람과 잘 지내야 한다는 압박감이 클수록 내가 사회생활 스킬이 부족한 것은 아닌지, 자꾸 죄책감을 갖게 됩니다. 하지만 모든 동료들과 잘 지내지 못한다는 자책과 아쉬움은 버리세요. 죄책감을 없애면 일에 더 집중하게 되고, 불편한 사람에 대한 감정적 반응에는 에너지를 덜 쏟게 됩니다. 직장 내 인간관계의 핵심은 그 사람에 대한 호감 여부와는 별개로 회사의 목표를 함께 달성하는 파트너로서 상대와 협력해야 한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꼴 보기 싫은 동료랑 계속 일하려면 어떡하죠?’ 중)

잘 지내는 관계에서도 기가 빨리고, 불쾌해지는 상황을 마주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우리는 당시 나의 컨디션을 탓하며 괜찮은 척 넘겨보려 하지만, 이후 같은 경험을 반복합니다. 의식적으로 알고자 노력하지 않으면, 우리는 나 자신이 무엇을 원하고 원하지 않는지 정확히 알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각 영역별로 나만의 경계 원칙을 정해두세요. 내가 수용할 수 있는 것과 나를 불편하게 하는 것이 무엇인지 고려해서 내 감정의 한계를 미리 알아두면 좋습니다. (‘내 경계를 못 넘어오게 확실히 선 긋는 방법 없나요?’ 중)

내가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나의 역할과 자기 스스로의 만족감, 상대가 알아줄 것이라는 기대에 충실하기 위해 인간관계에 많은 에너지를 쏟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상대가 아닌 나를 위한 노력이었을 수도 있음을 우리는 인정해야 해요. 상대에게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서 자꾸 오버 페이스하게 될 때는 스스로에게 다음의 질문들을 던지고 진정하세요! ‘내가 그를 위해 하고 싶은 행동은 그가 나한테 요청했던 것인가?’, ‘그는 나에게 무엇을 기대하는가?’, ‘나는 그에게 무엇을 기대하는가?’, ‘우리의 가장 이상적인 모습은 무엇인가?’, ‘그의 반응이 내 예상과 다를 때, 나는 서운하지 않을 수 있나?’ (‘마음먹은 대로 안 되는 인간관계 어쩌죠?’ 중)

‘내가 예민한가’, ‘내가 이상한가’, ‘왜 이렇게 혼란스럽지’라는 생각이 반복된다면, 스스로를 가스라이팅에서 구출할 수 있는 첫 번째 시그널입니다. 이 시그널을 가볍게 여기거나 절대 그냥 지나치면 안 돼요. ‘가스라이팅’이라는 용어를 처음 사용한 정신분석가 로빈 스턴 박사는 가스라이팅을 당하는 사람들은 스스로의 언행을 자꾸 되돌아보며 후회, 자책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관계는 상호작용으로 한 사람만 늘 잘못하는 경우는 없어요. 따라서 스스로의 행동을 끊임없이 점검하는 자기 검열이 아니라 상호 점검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이런 말이 ‘가스라이팅’이라고요?’ 중)
 
 
어릴 때부터 사람 사이에서 빚어지는 관계의 역동에 관심이 많았다. 이러한 관심 덕분에 서울대학교에서 심리학을 전공했다. 이후 코칭 전문가로서 국제코칭연맹의 전문 코치(PCC, Professional Certified Coach)와 미국 갤럽 인증 강점 코치 자격을 취득했다. 직장인의 심리, 인간관계 및 자기 관리, 대학생과 청소년의 강점 및 커리어 계발 등을 주제로 2,500시간 이상 코칭 및 강의를 진행했다.
현재는 국내 최대 코칭 회사인 코칭경영원의 실장으로서 현대자동차그룹 인재개발원, SK그룹 러닝 플랫폼 마이써니, LG화학, 신한금융지주, 롯데인재개발원, 스타벅스커피코리아, LINE 등 국내외 기업의 사내 코치 양성 및 코칭 리더십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총괄하고 있다.
또한 보다 많은 사람들이 자기 성장과 변화를 추구하는 데 실용적인 도움을 주고자 팟캐스트 ‘관계대명사’(2017년~현재)와 유튜브 ‘코칭룸’(2020년~현재)도 운영 중이다.
 
 
우리가 관계 때문에 힘들어할 때, 만일 지혜의 여신이 실제로 존재한다면 이 책의 내용처럼 조언해주지 않을까? 이 책을 읽고 나면 좋은 관계를 위해서는 스스로의 공감 능력과 자존감을 높이고, 때로는 용기를 발휘하며, 어른스럽게 관계를 바라보는 것이 해답임을 깨닫게 된다. 그뿐만 아니라 마치 창고에 처박아둔 채 문을 닫아버린 잡동사니처럼 내버려두었던 감정들을 하나하나 플래시로 비추며 공들여 닦아 제자리로 돌려놔주듯 마음을 정리하게 해준다. 윤서진 작가는 공감 능력이 뛰어남과 동시에 전략적이고 현실적인 감각을 갖춘 코치다. 이 책에 담긴 지혜로운 조언들은 그런 균형 감각에서 나왔을 것이다.
_고현숙(국민대 교수, 코칭경영원 대표 코치)

이 책의 장점은 소화제 같은 속 시원함이다. 인간관계에서 비롯되는 고민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제시하고, 셀프 체크를 통해 자신이 처한 문제 상황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게 한다. 특히 ‘원 포인트 레슨’으로 실질적인 솔루션을 콕 집어 알려주는 부분에서는 답답함이 뻥 뚫리는 통쾌함마저 느껴진다. 한 번 읽고 끝내는 책이 아니라, 늘 곁에 두고 인간관계로 체증이 생길 때마다 상시 복용해야 하는 책이다.
_최설민(유튜브 채널 ‘놀면서 배우는 심리학’ 운영자)

관계로 인해 흔들리고 있나요? 우리를 바람 인형처럼 쓰러졌다가 다시 일어서게 하는 관계, 어떻게 하면 잘할 수 있을까요? 사람들과 잘 지낼 수 있는 적절한 방법을 이렇게 잘 정리한 책을 만나게 되어 기쁩니다. 이 책을 통해 나에게 맞는 사회적 옷을 입어보세요. 더 편안해진 관계를 통해 당신의 삶도 한결 나아질 겁니다.
_이진선(‘토닥샘 심리상담소 책방’ 대표)

힘든 관계가 반복되거나 잘하려 할수록 더 꼬이는 어려운 상황이 닥쳤을 때, 내 곁에서 밀착 코칭해주는 관계 전문가가 있다면 어떨까요? 더 나은 관계를 원하는 우리에게 따뜻한 응원과 세심한 조언을 아끼지 않는 친절한 선생님을 만났습니다. 이 책을 읽고 관계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번 다지게 되었어요.
_김태임(심리상담 서점 ‘마르타의 서재’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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