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키호테: 살바도르 달리 에디션(전2권)
저자 미겔 데 세르반테스 사아베드라 지음,  김충식 옮김
장르 외국문학
ISBN 9788931022070
발행일 2021-05-14 (초판)
제본 형태 / 판형 하드 커버 / 규격외
페이지수 1820
정가 44,000원
 
★ 노벨연구소 선정 ‘역사상 가장 훌륭한 소설’
★ 한국 문인이 선호하는 세계명작소설 100선
★ 피터 박스올 선정 ‘죽기 전에 읽어야 할 1001권의 책’
 
 
내 의지와 상관없이, 이 《돈키호테》 삽화는 세기의 작품이 될 것이다.
•살바도르 달리

《돈키호테》야말로 가장 완성된 미의 실상이다.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이 얼마나 창조적이고, 천재적이고, 자유롭고, 인간적인가!
•토마스 만

《돈키호테》는 성서에 버금가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다.
•귀스타브 플로베르

우리 기억 속에 돈키호테보다 더 생생하게 살아 있는 캐릭터가 있었던가?
•밀란 쿤데라

세르반테스는 낡은 기교적 이상주의를 타파하고 현실에 맞는 새로운 이상주의를 이룩했다.
•하인리히 하이네

세르반테스의 작품은 스페인이 무엇인가에 대한 해답을 준다.
•호세 오르테가 이 가세트

국내 최초 《돈키호테》 살바도르 달리 에디션 출간
살바도르 달리의 컬러+흑백 삽화 54점 수록

고결한 마음과 탁월한 광기를 지닌 기사 돈키호테,
어느 누가 이 미치광이를 사랑하지 않을 수 있는가

《돈키호테 1》 줄거리
《돈키호테 1》은 1605년 스페인에서 《재치 넘치는 시골 양반 라만차의 돈키호테》라는 제목으로 처음 출간되었다. 스스로를 “라만차의 기사”라 칭하는 가난한 시골 양반 돈키호테와 무식쟁이 시골 농부 산초 판사가 벌이는 모험 이야기다. 돈키호테는 중세 십자군 전쟁을 둘러싼 기사소설을 탐독하다 영감을 받고 그의 충직한 종자 산초 판사와 함께 세상의 불의를 바로잡고자 원정에 나선다. 늙고 바싹 마른 몸에 녹슨 갑옷을 걸친 돈키호테는 환상에 사로잡혀 기이한 행동을 일삼으며 주변에 민폐만 끼친다. 객줏집 주인을 성주로 착각해 엉터리 기사 서품을 받는가 하면, 평범한 시골 처녀를 세상에 둘도 없이 아름다운 공주로 여기며 그녀를 위해 목숨을 건 모험을 무릅쓴다. 그 모험이란 풍차를 거인으로 착각해 공격하거나 양떼를 군대로 오인해 전투를 벌이는 것 등이다. 누가 봐도 자격 미달의 엉터리 기사지만 고결한 마음과 탁월한 광기를 지닌 돈키호테는 일상의 작은 사건들을 자신이 위대한 기사로서 치러내야 할 시험이라 굳게 믿고 있다.

《돈키호테 2》 줄거리
1권이 출간된 지 10년 만인 1615년, 《돈키호테 2》에 해당하는 《재치 넘치는 기사 라만차의 돈키호테》가 출간된다. 돈키호테와 산초 판사의 모험 이야기가 책으로 출판되어 세상 사람들이 모두 두 사람을 알고 있다는 전제하에 이야기가 전개된다. 시골 양반 신분이었던 돈키호테는 이제 엄연한 ‘기사’로 불리고, 다시 한번 모험을 떠나는 그들에게 수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쏠린다. 사람들은 미치광이 기사 돈키호테에 열광하지만 정작 돈키호테는 1권에서와 달리 평범하고 멀쩡한 사람으로 변해 있다. 더 이상 객줏집을 성으로 착각하지 않고, 시골 처녀를 공주로 보지도 않는다. 대화하거나 연설할 때는 누구나 새겨들을 만한 이야기를 진지하게 들려준다. 무식쟁이였던 산초 판사 역시 이젠 주인보다 더 많은 속담을 줄줄이 꿰고, 섬의 총독으로 부임해 골치 아픈 송사도 척척 해결한다. 전보다 더 실리를 추구하고 한층 더 성숙한 면모를 보여주면서도 산초 판사는 여전히 충직한 종자이자 벗으로 주인의 모험에 동행한다.


전 세계에서 가장 다양한 언어로 번역된 문학작품,
시대를 초월해 사랑받는 세계문학의 걸작

《돈키호테》는 주인공 돈키호테와 산초 판사의 모험 이야기를 중심으로 650여 명에 이르는 수많은 인물을 등장시키며 그들의 다채롭고 풍부한 삶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아름답고 애틋한 사랑과 이뤄질 수 없는 슬픈 사랑, 진실한 우정과 참혹한 배신 그리고 통쾌한 복수까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인간사의 희로애락이 담겨 있어 ‘소설의 원형’이라 일컬어진다. 고전 작품들 중에는 긴 세월이 흘러서야 그 가치를 인정받는 경우도 많지만 《돈키호테》의 경우는 그 흥미진진한 이야기들로 출간 당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나리의 이야기는 아주 뚜렷하고 분명해서 어렵게 생각되는 것이 전혀 없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은 만지작거리고, 젊은이들은 읽고, 어른들은 이해하고, 노인들은 칭송합니다. (…) 《돈키호테》 한 권 없는 양반집 안방이 없다고도 합니다. 어떤 사람이 그 책을 두고 가면 다른 사람이 들고 가고, 또 다른 사람이 덤벼들어 빼앗으면 또 다른 사람은 빌려달라고 애걸복걸 매달린답니다.”

1권 출간 이후 10년 만에 출간된 2권에서 세르반테스가 새로운 등장인물 산손 카라스코의 입을 빌려 1권의 인기가 얼마나 대단했는지를 보여주는 장면이다. 《돈키호테》가 큰 인기몰이를 하던 당시 스페인 국왕 펠리페 3세는 길에서 책을 읽으며 배꼽이 빠져라 웃어대는 사람을 보고 “저 사람은 분명 미친 사람이거나 《돈키호테》를 읽고 있겠군” 하고 말했다고 전해진다.

시대에 대한 풍자를 특유의 재치와 익살로 풀어낸 작품 《돈키호테》는 작품 전반에 흐르는 따뜻하고 인간적인 정서로 40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다. 프랑스의 문학평론가 알베르 티보데가 “인류의 책”이라 칭송했으며,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토마스 만, 귀스타브 플로베르, 밀란 쿤데라, T. S. 엘리엇, 안톤 체호프 등 수많은 작가에게 영감을 주었다. 세계문학사상 가장 위대한 소설로 꼽히며 전 세계에서 가장 다양한 언어로 번역되었으며, 문학작품은 물론 연극, 뮤지컬, 발레, 회화, 영화 등 여러 장르에서 끊임없이 재해석되고 있다.


일생을 스페인 말과 문화를 보급하는 데 매진해온 역자의
치밀하고 정성 어린 번역

《돈키호테》 살바도르 달리 에디션을 번역한 역자 김충식은 40여 년간 스페인어 사전과 교재를 집필하고 연구 및 강의를 통해 한국에 스페인어와 스페인 문화를 보급하는 데 힘썼다. 오래전 스페인 세르반테스 박물관을 방문한 후 《돈키호테》를 번역하기로 마음먹고 10여 년의 노력 끝에 《돈키호테》 1, 2권을 완역해냈다. 스페인어사전 집필자답게 풍부한 어휘를 활용해 속담과 수사가 많은 원작의 특성과 문체를 최대한 살렸으며, 작품 속에 녹아 있는 당시의 시대상과 고유한 문화까지 담아내고자 애썼다. 《돈키호테》에 대한 가장 정확한 역주로 알려진 마르틴 데 리케르 판을 저본으로 삼았으며, 본문에 인용된 중세 기사소설과 유럽 고전의 출처와 숨은 의미까지 밝힌 상세한 옮긴이 주를 덧붙여 독자의 이해를 도왔다. 《돈키호테》에 대한 역자의 남다른 애정이 묻어나는 치밀하고 정성 어린 번역은 이야기에 대한 몰입도를 높여준다.


세르반테스와 살바도르 달리,
스페인을 대표하는 두 천재 예술가의 만남

“《돈키호테》는 너의 비범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작품이다.”
―달리의 아버지가 달리에게 보낸 편지에서

《돈키호테 1》의 삽화들은 1946년 미국 랜덤하우스 출판사에서 출간된 《명성이 자자한 라만차의 돈키호테의 일생과 업적 제1부》에 실린 드로잉과 수채화 작품들이다. 화가뿐 아니라 작가, 영화감독, 무대미술가로서 다양하게 활동하며 독자적인 예술 세계를 인정받은 살바도르 달리는 《맥베스》, 《몽테뉴 수상록》,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등 많은 문학작품의 삽화가이기도 했다. 달리의 예술적 영감은 조국 스페인에 관한 주제를 접할 때 더욱 빛을 발한다. 특히 세르반테스의 작품에서 달리가 돈키호테라는 인물에 깊이 매료되었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나와 광인의 유일한 차이는 내가 미치지 않았다는 것뿐이다”라는 말을 모토로 삼았던 달리의 마음속에는 분명 돈키호테가 있었다. 세르반테스의 천재성이 달리의 천재성을 끌어냈고, 환상과 마법으로 가득 찬 독창적인 이미지를 만들어냈다. 《돈키호테》에서 가장 유명한 풍차 전투 장면을 돈키호테 머릿속 상상으로 표현한 그림(컬러 화보 두 번째 그림)을 특히 눈여겨볼 만하다. 또 달리가 사랑했던 엠포르다 지방과 아내와 집을 짓고 살던 리가트 항구의 모습을 작품 속 라만차의 풍경에 담아낸 것은 이 작업에 대한 그의 애정을 보여준다.

“내 의지와 상관없이, 그 《돈키호테》 석판화는 세기의 석판화 작품이 될 것입니다.”
―달리가 출판인 포레에게 보낸 편지에서

《돈키호테 2》의 삽화들은 1957년 프랑스 파리의 미술전문 출판인 조셉 포레가 출간한 《라만차의 돈키호테》에 실린 석판화 작품들이다. 랜덤하우스판 《돈키호테》 출간 후 10년 만에 포레는 달리에게 《돈키호테》에 수록할 새로운 석판화 시리즈를 제안했고, 포레의 설득으로 작업을 수락한 달리는 석판화에 전무한 새로운 기법들을 탐색하고 실험했다. 가장 유명한 기법은 화승총에 잉크를 듬뿍 바른 탄환을 넣고 발사해 독특한 소용돌이를 만들어내는 것인데, 달리는 이 기법을 ‘불리티즘(bulletism)’이라 명명했다. 개미처럼 작은 병사 무리로부터 시작된 소용돌이가 갑옷 입은 돈키호테의 형상을 만들어내는 그림(작품명 〈돈키호테〉)에서 이 기법을 발견할 수 있다. 또 잉크에 적신 빵을 석판 위에 놓고, 코뿔소의 뿔로 눌러 으깨는 기법은 잭슨 폴록 같은 액션 페인팅 작가들의 기법과 유사한 다이내믹한 선들을 만들어낸다. 달리는 이 기법으로 돈키호테가 풍차 거인의 환영을 공격하는 장면을 묘사하면서 가장 단순명료한 풍차를 그려냈다(작품명 〈풍차에 대한 공격〉). 2권의 삽화들은 돈키호테의 서사를 직접 연상시키지는 않지만, 폭발적인 색채와 이미지들은 작품에 흐르는 한결같은 절박함의 정서를 자아낸다. 달리는 서구 문학의 가장 위대한 작품 《돈키호테》의 삽화에 신화와 상상, 그리고 현실이 결합된 그의 세계를 오롯이 담아냈다.

 
 
제1권
가격 감정서 • 오류 검정증 • 국왕 • 베하르 공작님께 바치는 헌사 •
머리말 • 라만차의 돈키호테에게 부치는 시들

• 제1부 •
제1장| 라만차의 유명한 시골 양반 돈키호테의 성격과 생활에 대해
제2장| 재치 넘치는 돈키호테가 자기 고향에서 행한 첫 출향에 대해
제3장| 돈키호테가 기사 서품식을 치르는 재미있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
제4장| 우리의 기사가 객줏집을 떠났을 때 생긴 일에 대해
제5장| 우리의 기사의 불행에 관한 이야기의 계속
제6장| 신부와 이발사가 우리의 재치 넘치는 시골 양반의 서재에서 행한 굉장하고도 즐거운 종교재판에 대해
제7장| 우리의 멋진 기사 라만차의 돈키호테의 두 번째 출향에 대해
제8장| 용감무쌍한 돈키호테가 기상천외하고 무시무시한 풍차 모험에서 행한 사건과 그 밖에 기억하고도 남을 만한 사건들에 대해

• 제2부 •
제9장| 늠름한 비스카야 사람과 용감한 라만차 사람이 겨룬 무시무시한 격전의 결말
제10장| 비스카야 사람과 돈키호테 사이에 벌어진 이야기와 양구아스 지방 떼거리와 있었던 위험한 사건들에 대해
제11장| 산양 치는 사람들과 함께 있으면서 돈키호테에게 일어난 일에 대해
제12장| 어느 산양 치는 사람이 돈키호테와 함께 있던 사람들에게 들려준 이야기에 대해
제13장| 양치기 처녀 마르셀라 이야기의 결말과 그 밖의 다른 사건들
제14장| 다른 뜻밖의 일들과 죽은 양치기의 절망의 시들에 대해

• 제3부 •
제15장| 포악무도한 양구아스 사람들과 마주쳐 돈키호테가 당한 불행한 모험 이야기
제16장| 재치 넘치는 시골 양반이 성이라고 생각한 객줏집에서 일어난 일에 대해
제17장| 용감한 돈키호테가 성인 줄 잘못 알았던 객줏집에서 그의 착한 종자 산초 판사와 함께 당한 수많은 봉변에 대해
제18장| 산초 판사가 그의 주인 돈키호테와 주고받은 대화와 이야깃거리가 될 만한 다른 모험들에 대해
제19장| 산초와 그의 주인의 재치 있는 대화와, 시체에 얽힌 모험과 그 밖의 희한한 사건들에 대해
제20장| 용감무쌍한 라만차의 돈키호테처럼 세상의 유명한 기사가 가장 위험 없이 해치운 한 번도 듣도 보도 못한 모험에 대해
제21장| 맘브리노 투구를 훌륭하게 얻기까지의 장쾌한 모험과 우리의 무적 기사에게 일어난 또 다른 사건들에 대해
제22장| 돈키호테가 가기 싫은 곳으로 억지로 끌려가던 많은 불운한 사람들을 해방시켜준 이야기에 대해
제23장| 이 실제 이야기에 등장하는 가장 희한한 모험 중 하나인, 그 유명한 돈키호테에게 시에라 모레나에서 일어난 사건들에 대해
제24장| 시에라 모레나의 모험이 계속되는 곳
제25장| 시에라 모레나에서 라만차의 용감한 기사에게 일어난 기이한 일들과 벨테네브로스의 고행을 흉내 낸 이야기들에 대해
제26장| 돈키호테가 시에라 모레나 산속에서 행한 사랑의 몸부림을 표현하기 위한 고행의 연속
제27장| 신부와 이발사가 그들의 계획을 실행한 경위와, 그 밖의 이 위대한 이야기에서 이야깃거리가 될 만한 일들에 대해

• 제4부 •
제28장| 바로 그 시에라 산속에서 신부와 이발사가 겪은 새롭고 재미있는 모험에 대해
제29장| 사랑에 빠져 스스로 택한 지독한 고행에서 우리의 기사를 구출하기 위해 짜낸 교묘한 계책에 대해
제30장| 미녀 도로테아의 재치와 그 밖에 매우 구미가 도는 이야기에 대해
제31장| 돈키호테와 그의 종자 산초 판사 사이에 오간 재미있는 말과 그 밖의 다른 일들에 대해
제32장| 객줏집에서 돈키호테 일행에게 일어난 일에 대해
제33장| 호기심 많은 호사객 이야기
제34장| 호기심 많은 호사객 이야기의 계속
제35장| 호기심 많은 호사객 이야기의 결말
제36장| 돈키호테가 적포도주 부대와 벌인 용맹하고 기이한 격투와 객줏집에서 벌어진 다른 기이한 사건들 이야기
제37장| 유명한 미코미코나 공주 이야기의 계속과 다른 웃기는 모험들에 대해
제38장| 문무에 대한 돈키호테의 신기한 연설
제39장| 포로가 이야기하는 자기의 일생과 겪은 사건들
제40장| 계속되는 포로의 이야기
제41장| 포로가 자신이 겪은 사건 이야기를 계속하다
제42장| 객줏집에서 일어난 더 많은 사건들과 그 밖의 다른 많은 주목할 만한 일들에 대해
제43장| 노새 모는 소년의 재미있는 이야기와 객줏집에서 일어난 또 다른 기이한 사건들
제44장| 객줏집에서 계속되는 전대미문의 사건들
제45장| 맘브리노의 투구와 안장에 대한 의혹이 밝혀지고 정말로 연거푸 일어난 다른 모험들
제46장| 산타 에르만다드 단원의 빼어난 모험과 우리의 훌륭한 기사 돈키호테의 대단한 분노에 대해
제47장| 라만차의 돈키호테가 마법에 걸린 이상한 모습과 다른 주목할 만한 사건들에 대해
제48장| 교구 참사회 위원이 말하는 기사도 책의 문제와 그의 재치에 어울리는 다른 일들의 계속
제49장| 산초 판사가 그의 주인 돈키호테와 주고받은 은근한 대화에 대해
제50장| 돈키호테와 교구 참사회 위원이 주고받은 재치 있는 논쟁과 다른 사건들에 대해
제51장| 산양 치는 사람이 돈키호테를 데리고 가는 모든 사람에게 한 이야기
제52장| 돈키호테와 산양 치는 사람의 싸움과 땀 흘린 보람으로 성공을 거둔 고행자들과의 진기한 모험에 대해

제2권
가격 감정서 • 오류 검정증 • 허가증 • 허가증 • 허가증 •
특허장 • 독자에게 드리는 머리말 • 레모스 백작에게 바치는 헌사

제1장| 신부와 이발사가 돈키호테의 병에 관해서 돈키호테와 나눈 이야기에 대해
제2장| 산초 판사가 돈키호테의 조카딸과 가정부와 벌인 구경거리가 될 만한 말다툼과 다른 웃기는 일들에 대해
제3장| 돈키호테와 산초 판사 그리고 학사 산손 카라스코가 주고받은 익살맞은 이야기에 대해
제4장| 산초 판사가 학사 산손 카라스코에게 그의 의문점을 풀어주고 질문에 대답해주는 말과 알 만하고 이야기할 만한 다른 사건들에 대해
제5장| 산초 판사와 그의 아내 테레사 판사 사이에 주고받은 재치 있고 익살스러운 대화와 즐겁게 기억할 만한 다른 사건들에 대해
제6장| 이 모든 이야기에서 가장 중요한 장 중 하나인 돈키호테와 그의 조카딸과 그의 가정부 사이에 일어난 일에 대해
제7장| 돈키호테가 그의 종자와 주고받은 이야기와 다른 아주 유명한 일들에 대해
제8장| 돈키호테가 엘 토보소의 둘시네아 아가씨를 만나러 가면서 그에게 일어난 일에 대한 이야기
제9장| 여기서 앞으로 일어날 일들에 대한 이야기
제10장| 산초가 둘시네아 아가씨를 마법에 걸리게 하기 위해 사용한 솜씨와 진짜처럼 우스운 다른 사건들 이야기
제11장| 죽음의 궁궐들의 마차나 달구지와 용감한 돈키호테에게 일어난 이상한 모험에 대해
제12장| 용맹한 거울의 기사와 용감무쌍한 돈키호테에게 일어난 이상한 모험에 대해
제13장| 두 종자 사이에 주고받은 재치 있고 새로우며 부드러운 대화와 함께 숲의 기사의 모험의 연속
제14장| 숲의 기사의 모험의 계속
제15장| 거울의 기사와 그의 종자가 누구였는지에 관한 이야기와 소식
제16장| 어느 사려 깊은 라만차의 기사와 돈키호테에게 일어난 일에 대해
제17장| 행복하게 끝난 사자들과의 모험과 돈키호테의 전대미문의 힘이 솟아났고 또 솟아날 수 있었던 최후의 정점이 밝혀진 것에 대해
제18장| 녹색 외투의 기사의 성 또는 집에서 돈키호테에게 일어난 일과 다른 기괴한 일들에 대해
제19장| 사랑에 빠진 양치기의 모험 이야기와 다른 정말로 익살스러운 사건들
제20장| 부자 카마초의 결혼식과 불쌍한 사람 바실리오와의 이야기
제21장| 카마초의 결혼식의 계속과 다른 즐거운 사건들
제22장| 용감한 라만차의 돈키호테가 멋지게 해치웠던 라만차의 심장부에 위치한 몬테시노스 동굴에서의 훌륭한 모험 이야기
제23장| 철저한 돈키호테가 깊은 몬테시노스 동굴에서 보았다고 이야기한 희한한 것들과, 그 불가능과 위대함이 이 모험을 거짓이라고 믿게 하는 것에 대해
제24장| 이 위대한 이야기의 올바른 이해를 위해 필요하면서도 당치도 않은 수많은 하찮은 이야기들
제25장| 당나귀 울음소리 모험과 인형극 놀이꾼의 웃기는 모험 및 점치는 원숭이의 기억할 만한 점에 대한 시작
제26장| 인형극 놀이꾼의 웃기는 모험과 참으로 싫증을 느낄 정도로 재미있는 일들의 계속
제27장| 페드로 선생과 원숭이의 정체, 또 돈키호테가 바라고 예상했던 것처럼 끝나지 않은 당나귀 울음소리의 불행한 사건에 관한 이야기
제28장| 만일 독자가 주의를 기울여 읽어본다면 읽어본 사람은 알 것이라고 베넹헬 리가 말한 것들에 대해
제29장| 마법에 걸린 배에 관한 유명한 모험에 대해
제30장| 한 미녀 사냥꾼과 돈키호테에게 일어난 일에 대해
제31장| 크고 많은 사건들에 대해
제32장| 돈키호테가 자신을 비난한 자에게 준 대답과 다른 심각하고 웃긴 사건들에 대해
제33장| 공작 부인과 그녀의 시녀들이 산초 판사와 주고받은 읽고 주목할 만한 아주 맛깔스러운 이야기에 대해
제34장| 이 책에서 가장 유명한 모험 중 하나인 비할 데 없이 아름다운 엘 토보소의 둘시네아에게서 어떻게 마법을 풀 것인가에 대한 소식 이야기
제35장| 돈키호테가 둘시네아의 마법을 풀게 되는 소식의 계속과 깜짝 놀랄 사건들
제36장| 산초 판사가 아내 테레사 판사에게 쓴 편지와, 트리팔디 백작 부인이라는 별명을 가진 번뇌하는 부인인 우두머리 시녀 돌로리다의 이상하고 차마 상상하기조차 싫은 이야기
제37장| 번뇌하는 부인의 유명한 모험의 계속
제38장| 번뇌하는 부인이 자신의 비운에 대해 한 이야기
제39장| 트리팔디 부인이 엄청나고 기억할 만한 자기 이야기를 계속하다
제40장| 이 모험과 이 기억할 만한 이야기와 관련이 있고 문제 삼을 만한 일들에 대해
제41장| 이 길고 긴 모험의 결말과 클라빌레뇨의 도착에 대해
제42장| 산초 판사가 섬을 다스리러 가기 전 돈키호테가 산초 판사에게 한 충고들과 다른 무시할 수 없는 일들에 대해
제43장| 돈키호테가 산초 판사에게 준 두 번째 충고에 대해
제44장| 산초 판사가 어떻게 정부를 다스리러 가게 되었는지, 그리고 성에서 돈키호테에게 일어난 이상한 모험들에 대해
제45장| 위대한 산초 판사가 어떻게 자기 섬을 손에 넣었는지, 그리고 어떻게 다스리기 시작했는지에 대해
제46장| 사랑에 눈먼 알티시도라의 연애 기간에 돈키호테가 겪은 방울 소리와 고양이의 무서운 공포에 대해
제47장| 산초 판사가 그의 정부에서 어떻게 일을 수행했는지 계속하다
제48장| 공작 부인의 우두머리 시녀 도냐 로드리게스와 돈키호테에게 일어난 일과 글로 쓰여 영원히 기억할 만한 다른 사건들에 대해
제49장| 산초 판사가 자기 섬을 야간 순시하면서 생긴 일에 대해
제50장| 우두머리 시녀를 매질하고 돈키호테를 꼬집고 할퀸 마법사들과 망나니들이 누구였는지를 밝혀내고, 산초 판사의 아내 테레사 산차에게 편지를 가져간 시동에게 일어난 사건
제51장| 산초 판사의 정부의 발전과 그 밖의 다른 좋은 사건들에 대해
제52장| 제2의 번뇌하는 부인 혹은 고뇌하는 부인, 또 다른 이름으로는 도냐 로드리게스라 불리는 여자의 모험 이야기
제53장| 산초 판사의 정부가 맞이한 힘들었던 종말에 대해
제54장| 어떤 다른 이야기도 아닌 오직 이 이야기에 관한 것들에 대해
제55장| 길을 가던 도중에 산초에게 일어난 일들과 괄목할 만한 다른 일들에 대해
제56장| 우두머리 시녀 도냐 로드리게스의 딸을 두둔하고 편들어 지키기 위해 라만차의 돈키호테와 하인 토실로스 사이에 벌어진 일찍이 한 번도 본 적 없고 어처구니없는 결투에 대해
제57장| 돈키호테가 공작과 어떻게 작별했는지, 그리고 재치 있고 꾀바른 공작 부인의 시녀 알티시도라에 대한 이야기
제58장| 돈키호테가 이래저래 쉬지 못할 정도로 얼마나 자주 그 많은 모험을 했는지에 대해
제59장| 돈키호테에게 생긴 모험이라 여길 수 있는 기기묘묘한 사건의 이야기
제60장| 바르셀로나로 가는 도중에 돈키호테에게 일어난 일에 대해
제61장| 바르셀로나 어귀에서 돈키호테에게 일어난 일과 조심스러움보다는 진실성이 더 있는 다른 일들에 대해
제62장| 마법에 걸린 머리의 모험과 반드시 이야기하지 않으면 안 될 다른 유치한 이야기들에 대해
제63장| 산초 판사가 갈레라들을 방문했을 때 당한 재난과 아름다운 무어 여인의 새로운 모험에 대해
제64장| 지금까지 돈키호테에게 일어난 모든 모험 중에서 가장 큰 슬픔을 안겨준 모험에 대해
제65장| 하얀 달의 기사가 누구인가 하는 소식과 돈 그레고리오의 구출과 다른 사건들에 대해
제66장| 읽는 이는 보게 될 것이나 읽는 것을 듣는 이는 듣게 될 것에 대해
제67장| 돈키호테가 약속한 1년을 보내면서 양치기가 되어 시골 생활을 계속하겠다고 한 결심과 참으로 즐겁고 멋진 다른 사건들에 대해
제68장| 돈키호테에게 일어난 지저분한 모험에 대해
제69장| 이 위대한 이야기의 전 과정에서 돈키호테에게 일어났던 가장 기발하고 가장 새로운 사건에 대해
제70장| 제69장에 계속해 이 이야기의 명확성을 위해 꼭 필요한 것들에 대해
제71장| 고향으로 돌아가면서 돈키호테와 그의 종자 산초에게 일어난 일에 대해
제72장| 돈키호테와 산초가 어떻게 그들의 마을에 도착했는지에 대해
제73장| 돈키호테가 그의 마을에 들어갈 때 느꼈던 징조들과 이 위대한 이야기를 장식하고 유명하게 만든 다른 사건들에 대해
제74장| 돈키호테가 어떻게 병들었는지, 그리고 그가 쓴 유서와 그의 죽음에 대해
 
 
자네가 힘써야 할 것은 자네의 이야기책을 읽어가면서 우울한 독자는 웃고, 쾌활한 이는 더욱더 유쾌해지고, 단순한 이는 성내지 않고, 신중한 이는 그 독창성에 탄복하고, 점잖은 이는 업신여기지 못하고, 용의주도한 이는 그것을 읽고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하지 않고는 배기지 못하도록 하는 걸세.
_《돈키호테 1》 33쪽

아무튼 이제 우리 신사 양반의 정신은 완전히 이상해져서 이 세상의 어떤 미치광이도 시도하지 못했을 기이한 공상 속으로 빠져 들어갔다. 그리하여 마침내 그는 자신의 명성을 높이고 나라에 봉사하기 위해서는 편력 기사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하기에 이르렀다. 그는 모험을 찾아 무장하고 말에 올라 온 세상을 두루 다니며, 그가 읽은 편력 기사들의 수행을 본받아 잘못된 것을 죄다 고치면서 어떠한 위험 속에라도 몸을 던져 이를 극복함으로써 후세에 길이 남을 이름과 명예를 얻기로 결심했다.
_《돈키호테 1》 54쪽

“운명은 이제 우리가 미처 생각지도 못한 거창한 일을 시키시려나보네. 여보게, 산초 판사 친구, 저기를 좀 보게나. 산더미 같은 거인들이 서른 놈, 아니 그보다 더 많은 놈들이 저기 우뚝 서 있지 않은가. 내 저놈들과 싸워서 한 놈도 남겨두지 않고 모조리 없애버릴 생각이네.” (…) 이렇게 말하면서 돈키호테는 로시난테에게 박차를 가했다. 산초가 나리께서 지금 치러 가시는 건 거인이 아니라 틀림없이 풍차라고 뒤에서 내지르는 소리도 들은 체 만 체, 이미 거인들로 확신한 뒤라 그의 종자 산초의 말소리가 들릴 리 만무했거니와, 그 앞으로 바싹 다가가서도 그 정체가 바로 보이지 않았다.
_《돈키호테 1》 122쪽

저는 이 《돈키호테 2》에서 광활한 지역을 돌아다니다가 마침내 죽어 묻히는 돈키호테의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왜냐하면 지난 일로 충분하고, 또한 한 정직 한 사람이 이런 재치 넘치는 미친 증세의 소식을 전해온 것으로 충분하기 때문에, 어느 누구도 그에 대해 새로운 위증을 감히 못 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다시는 이런 광기에 끌려 들어가게 하고 싶지 않습니다. 물건이 넘쳐나면 좋기는 할지 모르지만 소중한 줄 모르게 되고, 물건이 부족하면 비록 나쁜 것일지라도 조금은 소중해지는 법입니다.
_《돈키호테 2》 34쪽

칭찬은 늘 덕행의 대가였으며 덕행을 베푼 이는 반드시 칭찬을 받지 않을 수 없지. (…) 덕을 행하는 길은 좁디좁은 오솔길이며 악행의 길은 널찍하고 앞이 훤히 트인 대로라는 것도 알고 있네. 또 그 목적과 종말이 다르다는 것을 알고 있어. 악덕으로 가는 길은 광활하고 앞이 훤히 트인 길이지만 죽음으로 끝나게 되고, 덕을 행하는 길은 비록 비좁고 힘들지만 삶으로 끝나게 되니, 끝나는 삶이 아니고 무한한 삶이란 거야.
_《돈키호테 2》 104쪽

신중함에서 나온 부드러움은 어떠한 신분이라도 피하기 어려운 그런 악의에 찬 험담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네. 산초, 자네의 혈통이 비천함을 자랑으로 생각하게나. 그리고 자네가 농사꾼 출신이라고 말하는 걸 부끄러워하지 말게나. 자네가 자신을 부끄러워하지 않는 것을 본 사람이라면 어느 누구도 자네에게 창피를 주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네. 오만한 죄인보다 덕망 높은 천인이 되는 것을 더 으스대게나. 낮은 집안에서 태어나 최고의 지위인 교황이나 황제 자리에 오른 사람도 부지기수라네.
_《돈키호테 2》 547쪽

공정이라는 것이 행해지거나 행해져야 할 때는 범죄자에게 법률의 준엄함을 지나치게 적용하려고 하지 말게나. 인정이 많은 재판관의 평판보다 준엄한 재판관의 평판이 더 나쁘게 소문이 나기 때문이네. 혹여나 재판에서 정의의 지팡이를 굽혀야 한다면, 그것은 선물의 무게가 아니라 자비심의 무게 때문이어야 한다네.
_《돈키호테 2》 549쪽

자유란 말일세, 산초, 하느님이 인간에게 주신 가장 귀중한 선물 중 하나라네. 대지 속에 파묻혀 있거나 바닷속에 은닉되어 있는 금은보화도 그 자유와는 필적할 수 없다네. 명예와 마찬가지로 자유를 위해서는 생명을 걸 수도 있고, 또 생명을 걸어야 한다네.
_《돈키호테 2》 742쪽
 
 
미겔 데 세르반테스 사아베드라Miguel de Cervantes Saavedra
1547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멀지 않은 대학도시 알칼라 데 에나레스에서 태어났다. 가난한 외과의사인 아버지의 빚 때문에 가족은 재산을 압류당한 후 여러 지역을 전전했고, 세르반테스는 감옥살이를 하기도 했다. 어린 시절 정규 교육을 받지는 않았으나 당대의 유명한 문법 교수 후안 로페스 데 오요스의 지도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1568년 오요스의 문집 《역사와 관계》에 세르반테스의 시가 실렸는데 이때부터 그의 창작 활동이 시작되었음을 알 수 있다. 1569년 이탈리아 로마로 떠나 추기경의 시종으로 일하다, 이듬해 나폴리에서 스페인 보병대에 입대했다. 1571년 레판토 해전에서 세르반테스의 표현을 빌리면 “오른손의 명예를 높이기 위해 왼손을 잃게” 되었는데, 그때 ‘레판토의 외팔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후 이탈리아 각지를 여행하다 1575년 나폴리에서 귀국하던 중 터키 해적들에게 붙잡혀 알제리에서 5년간 포로 생활을 하게 된다. 포로수용소에서 여러 차례 탈출을 시도하지만 모두 실패하고, 1580년 삼위일체수도회의 한 수사가 몸값을 내주어 석방되었다. 고향 마드리드로 귀국 후 살길이 막막해지자 문필가의 길로 들어섰다. 1585년 첫 작품인 목가소설 《라 갈라테아》를 발표했으나 큰 호응을 얻지 못했다. 1587년 세비야로 이주해 무적함대를 위해 밀과 올리브유를 거두어들이는 식량 징발 참모로 일하다가 직권 남용 혐의로 투옥되었다. 1597년에는 그라나다에서 국가 공금을 관리하는 일을 했는데, 공금을 맡긴 은행이 파산하는 바람에 두 번째로 투옥되었다. 이 시기에 감옥 생활의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돈키호테》를 구상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58세 때인 1605년, 《재치 넘치는 시골 양반 라만차의 돈키호테》(《돈키호테 1》)를 출판하여 일약 명성을 얻었다. 그 후 중단편 소설을 모은 《모범 소설집》(1613), 장편 시집 《파르나소에의 여행》(1614), 《새로운 여덟 편의 희극과 여덟 편의 단막극》(1615)을 출간했으며, 《돈키호테 1》이 출간된 지 10년 만인 1615년 《재치 넘치는 기사 라만차의 돈키호테》(《돈키호테 2》)를 출간했다. 1616년 4월 22일 수종으로 69세의 생을 마감했다. 그의 유해는 마드리드의 트리니타리아스 이 데스칼사스 수도원에 매장되었다고 전해지나 무덤은 아직까지 발견되지 않았다.
 
 
김충식
한국외국어대학교 스페인어과를 졸업하고 스페인어 강사로 일했다. 스페인을 비롯해 아르헨티나, 칠레, 멕시코, 쿠바 등 스페인어권 20개국을 여행하며, 현지에서 사용되는 스페인어를 연구하고 현지 교민들에게 스페인어를 가르쳤다. 스페인어문화원을 설립해 스페인어 보급에 힘썼으며, 월간지 《스페인어세계》를 발간했다. 한국사전협회 평생회원으로 《스페인어-한국어 대사전》, 《엣센스 스페인어사전》, 《엣센스 한서사전》, 《포켓 스페인어사전》, 《포켓 한서사전》, 《스페인어 강독》, 《스페인어 테마 사전》, 《알기 쉬운 스페인어 회화 1, 2, 3》 등 스페인어 사전과 교재 20여 권을 집필했다. 그 밖에 저서로 중남미 여행기 《마추삑추에 서다》가 있다. 한국스페인어문학회 평생명예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역서로 《마음의 역사》, 《빠스꾸알 두아르떼의 가정》, 《황금과 평화》, 《나의 어머니》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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